임병진 NEAR 사무총장 일행은 3.26 서울에서 진궈웨이 부성장을 단장으로 한 랴오닝성 정부대표단 일행을 면담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임병진 사무총장은 랴오닝성 정부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NEAR 및 NEAR 사무국 현황에 대해 상세 설명하였으며, 랴오닝성의 NEAR내 디지털경제 분과위 설치, 차기 의장단체 수임, 랴오닝성과 NEAR 한국 회원단체간의 교류확대 등에 대한 사무국의 입장을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진궈웨이 부성장은 중국, 특히 랴오닝성과 인연이 있는 임 사무총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금번 만남을 통해 NEAR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으며, 향후 NEAR와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진 부성장은 랴오닝성 정부의 디지털경제 추진 현황과 발전 계획을 소상히 설명한 뒤 NEAR내 디지털경제 분과위원회 운영을 통해 랴오닝성은 물론 NEAR 회원단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모색해 보겠다는 입장을 피력하였으며, NEAR 사무국이 제안한 문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하였다. 

코로나 종식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 랴오닝성 해외방문단은 한국에서는 한국 국회와 주한 중국대사관, 경기도, 한중교류협회 등을 방문하고, 랴오닝-한국 경제무역 교류 간담회 개최, 기업 시찰 등 일정을 진행하였다.

이번 면담에는 중국측 순판버 부비서장, 뤄리 외사판공실 주임, 황양 성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리쥔 성상무청 부청장 등 13명, NEAR측 우대범 기획홍보부 부장, 최주화 국제협력부 부장 등 5명이 각각 동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