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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야마현] 도야마현미술관 Toyama Prefectural Museum of Art and Design (TAD)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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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개관이래 도야마현 근대미술관에서는 피카소, 미라 등 20세기 초에 활약한 거장들의 작품부터 일본과 도야마현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포스터와 의자 등의 디자인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일본 내 손꼽히는 작품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젊은 층과 가족 들 중심으로 연간 140만명이 방문하는 칸스이(環水)공원 근처로 신축 이전하였다. 그리고 명칭을 ‘도야마현미술관’으로 바꾸었으며, 올해 8월26일에 전면 개관한다. 새로운 미술관은 근대 미술관의 이념을 계승하여 발전시키는 것과 동시에 디자인 시점을 좀 더 중시하여 ‘아트와 디자인을 잇는’ 미술관으로서 3월25일에 전시실 이외 일부를 오픈했다. 3층에 포스터와 의자 컬렉션을 소개하는 디자인 전시실을 비롯한 포스터 컬렉션을 즐길 수 있는 터치 파넬, 아틀리에 등 참가형 워크숍과 작가의 공개 제작 등 아트와 디자인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옥상 정원인 ‘오노마토페(의성어)옥상’에서는 그래픽 디자이너인 사토우 타쿠(佐藤 卓)씨가 직접 만든 오리지널 놀이 도구가 있다.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들끼리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도야마현미술관에서 보이는 다테야마(立山)산은 절경을 이룬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tad-toyama.jp/en/)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