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둘째 주(6.7~13) 중국지방정부 주요 동향을 아래와 같이 보고합니다. ❏ 헤이룽장성 o 하얼빈 '빙설대세계(氷雪大世界)' 테마파크 6월30일 시운영 (동북망, 6.7일자) - 금년 여름, 하얼빈 빙설대세계 테마파크를 개장, 쇼핑, 강(江) 관광, 먹거리, 습지관광 등을 일체화하는 종합 녹색 생태관광 노선을 건설. - 테마파크 내에 총면적 6,000㎡의 실내 '빙설낙원(氷雪樂園)'을 건설, 영하 10~15℃를 유지하고 천연 얼음 및 채색 얼음으로 빙설제(氷雪祭)를 조성할 예정임. ❏ 산둥성 o 웨이하이 "자가용 몰고 중국여행 와보세요"(아시아뉴스통신, 6.13일자) - 11일, 산둥성 웨이하이(위해)시 여유국이 서울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차량과 함께...여행상품 설명회'를 개최 - 웨이하이시가 마련한 차량관광은 한국에서 자가용을 훼리에 싣고 중국으로 떠나는 여행으로서 특히 웨이하이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골프와 낚시처럼 휴대장비가 많은 여행단체에 유용할 전망. ◎한국관련사항 ❏ 지린성 o 훈춘시, 한국 광명시와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지린망, 6.12일자) - 6월10일, 한국 광명시 양기대 시장 일행이 훈춘시를 방문, 훈춘시 장지펑(張吉鋒) 시장과 면담을 가짐. - 양 시장은 <훈춘시와 광명시의 경제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특히, 철도 방면 협력을 강화하여 '일대일로'와 '유라시아 철도 시대' 전략에서 공동 발전을 달성하기로 함. ❏ 산시(陝西)성 o 중국 옛 수도 '산시성'과 한국 행정수도 '세종시', 교류 본격화 (충북일보, 6.12일자) - 12일 산시성 부성장급인 량궤이(梁桂·52) 선전부장 등 산시성 방문단원이 지난 10일 세종시청을 방문, 이춘희 시장 등 세종시 간부들과 우호협력 증진 방안 논의. - 량궤이 부장은 "대한민국의 새 행정중심도시인 세종시의 발전 모습을 직접 보게 돼 매우 기쁘다" 며 "특히, 시민들을 위한 복지문화행정 시설을 고루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인상 깊게 봤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