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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사무국]중국 지방정부 주요 동향 보고(11.15-21)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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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첨부파일 중국 지방정부 주요 동향 보고(11.15-21).hwp  

2016년 11월 셋째 주(11.15-21) 중국지방정부 주요 동향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지린성 o 中 훈춘~北 나선 '新두만강대교' 완전 개통(조선일보, 11.21일자) - 중국 지린(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시와 북한 나선경제특구를 연결하는 신두만강대교가 착공 2년1개월 만인 지난달 28일 완전 개통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최근 보도함. - 훈춘시 취안허(圈河)세관과 함경북도 나선시 원정리통상구를 잇는 신두만강대교는 길이 549m에 폭 23m로, 왕복 4차선의 차로가 지나감. 30m 거리에 1937년에 지은 기존 두만강대교가 있지만, 늘어나는 물동량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낡아 지난 2014년 9월부터 1억3959만위안(약 238억원)을 들여 새로 지음. 공사비는 전액 중국 측이 부담함. ❏ 안후이성 o 리궈잉(李國英) 금융 연구와 자본 혁신 체계 건설 강조(안후이일보, 11.17일자) - 11월15일부터 16일까지, 대리성장 리궈잉은 금융과 자본혁신 체계 건설을 연구하는 궈위안(國元)그룹, 후이상(徽商)은행, 省 투자그룹과 省 신용보증그룹을 차례로 방문함. - 리 대리성장은 省 제10차 당대표회의 정신을 관철시키고 5대 발전행동을 실시하며 과학기술 혁신 및 산업 발전을 집중 실현, 금융 및 자본 혁신 체계를 완성하도록 강조함. ❏ 산시(山西)성 o 산시 석탄화공 '13‧5' 발전 좌담회 개최(산시일보, 11.19일자) - 11월18일 산시성 석탄화공 '13‧5(13차 5개년 규획)' 발전 좌담회가 타이위안(太原)에서 개최되어 정책 추진과 기업 발전에 대해 연구‧토론함. 회의 중 '13‧5'기간 동안 현대적 석탄 공업 업그레이드 버전을 만들기로 함. - 현대적 석탄공업은 석탄을 원료로 기술 및 가공 수단을 통해 석유 대체 상품과 클린 연료를 만드는 산업으로 산시성이 육성하려는 전략적 신흥 산업 중 하나임. ◎한국관련사항 o 한국‧중국 갈등 관리할 대화채널 정례화 시급하다(연합뉴스, 11.21일자) - 21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 소재 지린대학에서 열린 '한국-동북 3성 공공외교포럼'에서 이동률 동덕여대 교수는 "한·중 관계는 지난해 '최상의 관계'로 평가됐으나 올해 들어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 사드 한반도 배치 문제 등으로 내재했던 취약성을 드러냈다"면서 "한중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조정하고 관리할 대화채널이 미비하다는 현실이 노출됐다"고 지적함. - 포럼을 주최한 주 선양 한국총영사관의 신봉섭 총영사는 "북핵 해법 이견과 사드 배치 문제로 한중 양국이 냉각기를 겪고 있지만, 미국 트럼프 신정부 하의 국제질서 재편과정에서 오히려 협력 공간을 찾아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지방정부, 재계, 학술문화계 등 민간차원 교류를 활성화해 양국관계가 악화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