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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광역지방정부 교류 협력의 중심,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창설배경과 이념

창설배경

대립과 긴장에서 우호와 협력으로
세계는 교통ㆍ정보통신의 발달, 정치적인 긴장완화 등으로 인하여 국경을 초월한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면서, 세계 각국 및 각 지역과 긴밀한 협력체제 형성이 국가 경쟁력 확보와 지역발전의 관건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세계경제의 뉴프런티어 부상과 동북아의 상호 결속  요청
국제질서의 변화와 함께 중국, 일본, 한국, 북한, 몽골,  러시아로 이루어진 동북아지역은 무한한 잠재력이 새롭게 인식되면서 세계 3대 경제축의 하나로 부상하고 있으며, 상호간에도 역사ㆍ지리적으로 밀접한 연관성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관광, 환경, 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ㆍ협력 활동으로 동북아지역 공동 발전의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동북아 교류협력의 중심 국제기구 필요성 증대
이에 따라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동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동북아지역의 교류협력을 주도해 나갈 공동창구로서 동북아지역을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을 창설하게 되었습니다.

창설과정

  • 1993년 일본 시마네현(마츠에시)에서 열린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4 개국의 자치단체장이 참여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 회의에서 시작됐다.
  • 1994년 제 2 회 일본 효고현(이즈시), 1995 년 제 3 회 러시아 하바롭스크 회의를 거치는 동안 동북아지역 자치단체의 영속적인 국제기구 설립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 1996년 대한민국 경상북도(경주) 에서 열린 회의에는 4 개국 29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이 회의에서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을 결성했고 만장일치로 “연합헌장”을 채택함으로서 명실상부한 국제기구로 공식 출범했다.
  • 2004년 중화인민공화국 헤이룽장성 총회에서 상설사무국을 설치하기로 결의하여 대한민국 경상북도(포항시)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 2005년 5월, 상설사무국을 개소했다.
  • 2012년 7월, 중화인민공화국 닝샤후이족자치구 총회에서 대한민국 경상북도의 상설사무국 연임 및 장기존속를 합의했다.

기본이념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들이 호혜 , 평등의 정신에 입각하여 행정 , 경제 , 문화 등 모든 영역에 있어서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지역의 공동발전을 지향하는 동시에 세계평화에 기여한다.

휘장소개

  • 기본도안은 세계화로 개방된 지구촌의 의미를 갖는 구형세계지도를 바탕으로, 21세기 세계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는 동북아 지역을 초록색으로 표시하여, 평화와 쾌적하고 풍요로운 동북아 미래상을 상징.
  • NEAR은 Northeast Asia Regional Government association의 약자이며, 그 자체로서도 가깝고 친밀함을 뜻하는 영문단어(NEAR)이기도 하다. 
  • 현재 휘장은 2006년 휘장제정위원회가 결정한 휘장안을 2006년 9월 열린 제6차 연합총회의 비준을 거쳐 최종적으로 연합의 공식 휘장으로 채택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