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광역지방정부 교류 협력의 중심,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선양고궁(瀋陽故宮)
선양고궁은 청나라 초기의 황궁이다. 청 태조 천명(天命) 10년(1625년)에 착공하여 청 숭덕(崇德) 원년(1636년)에 완공하였다. 전체 부지 면적은 63,272㎡이고 건축면적은 18,968㎡이다. 선양고궁은 현존하는 중국 2대 황궁 건축군 중의 하나이자 산해관 외부지역 유일의 황궁 건축군이다.
번시수이동(本溪水洞)
번시수이동은 랴오닝성 번시시(本溪市)에서 동북쪽으로 35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동굴이다. 총 면적은 200㎢이고, 수이동(水洞), 온천사(溫泉寺), 탕거우(湯溝), 관먼산(關門山), 톄차산(鉄剎山), 먀오허우산(庙后山) 등 6개의 관광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수이동은 수백년 전에 형성된 지하암하(地下暗河)가 흐르는 대형 석회암동굴로서, 동굴 내부는 깊고 넓으며, 지금까지 3,000m가 개발되어 있다.
안산천산(鞍山千山)
천산은 랴오닝성 안산시에서 동남쪽으로 17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동북 명주”라고도 불리는 이 산은 백두산의 지맥으로 최고봉의 높이는 708.3m이고 전체 면적은 72㎢이다. 또한 산봉우리의 수가 999개여서 “천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옛날 어떤 선비는 “천산의 수려함을 알게 되면 오악을 보지 않아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識得關東千山秀,不看五岳也無悔)”라고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