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인천국제교류재단과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가 ‘2014 인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인천송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한 국제기구와 국제교류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인천송도를 홍보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오전에는 글로벌센터에서 주최측의 인천송도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G-타워방문과 수상택시시승이 이어졌고 오후에는 송도컨벤시아(ConventiA) 방문과 참가자들의 김치 만들기 체험 및 오크우드(Oakwood)호텔과 네스트(nest)호텔 등 인천의 이색적인 숙박시설을 둘러보며 소개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NEAR사무국에서는 외국파견공무원들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 두 명이 함께 참가하여 회원단체인 인천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가는 인천의 발전상을 목격하며 한국음식과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을 경험하며 이해를 더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하루 앞선 27일에는 경기도 수원에 들러 조선시대 정조대왕에 의해 축조된 수원화성과 행궁을 시찰하였고 당시 집대성되어 군사훈련에 사용되었던 24반 무예공연을 관람하는 등 외국파견공무원들의 한국체험을 위한 사무국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