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오전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사무국에 근무하는 해외파견직원들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파견 온 직원들에게 자국과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근무여건과 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첨단화된 전자정부시스템을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파견직원들은 경북도청에 도착하여 도청 내의 도의회와 소방본부 등 청사 내의 건물과 시설에 대해 간단한 안내를 받고 전자정부시스템을 핵심인 전산실을 탐방했다. 여기서 전산시스템을 둘러보고 농민지도자들을 위한 전자상거래교육이 한창 진행중인 전산교육장 등을 방문하였고 전산실관계자들을 만나 우리나라의 전자정부시스템을 소개받고 친분을 쌓았다.

또한 경북도청의 NEAR 담당부서인 글로벌통상협력과를 방문하여 부서직원들을 예방하고 국제협력업무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경북도청의 현 소재지인 대구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이월드를 방문하여 공원 내부를 둘러보고 대구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83타워에도 올랐다.

경북도청은 내년 하반기 중 대구시에서 안동시로 이전할 예정에 있으며 이에 맞춰 현재 신청사의 건립을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