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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陸3현, 한일(北陸)경제교류회의 참가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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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쿠리쿠 3개현이 제12회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에 참가하였다.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란 일본 호쿠리쿠(北陸NEAR 일본 회원단체인 토야마(富山), 이시카와(石川), 후쿠이(福井)현 3개현을 지칭하는 지명) 지역과 한국 동해안 4개 회원단체(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경상북도)가 상호간의 무역·투자·기술협력 확대 등 지역간 경제발전과 교류 촉진을 위해 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 배경

 '21세기를 향한 한일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 1999년 3월,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케이조 총리가 '한일경제아젠다21'에 합의했다.

 

 이러한 한일경제관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1999년 12월, 동경에서 제2차 한일 민관합동 투자촉진협의회를 정덕구 산업자원부장관 및 후카야 타카시 통상산업대신의 주재 아래 개최했다.

 

 이 협의회의 협의 성과로서 "한국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와 일본 통상산업성(현 경제산업성)이 협조하여 호쿠리쿠 지방에서 경제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합의했다.

 

 당국은 이 합의에 기초하여 한일경제관계의 긴밀화 및 호쿠리쿠지역의 산업 활성화 등을 도모한다는 관점에서 호쿠리쿠 지역의 관계기관에게 호소하여 이들 기관의 협력을 얻어 운영과 실시를 위한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 실행위원회'를 설치하고 '한일(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 제12회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

 2011년에는 양국 정부,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 기업 등 관계자 8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번 회의는 9 5(월)~9 7(수) 경상북도 경주시 현대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호쿠리쿠 지역의 동향, 한일간의 교류협력 성공사례와 한일 양 지역의 관광협력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심화된 주제가 준비되었고, 의료융복합(의약, 바이오, 의료기기, 의료관광)과 농수산특산물 가공식품 분과회를 통하여 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이번 제12회 회의와 병행하여 회원사 간담회의 일환으로 9월 6일(화) 전체회의에서 일본 여배우 쿠로다 후쿠미씨의 초청 강연이 있었다.

 

 (쿠로다 후쿠미씨는 일본의 여배우이자, 경상북도 포항시의 홍보대사이다. 2011. 5. 한일 양국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았다.)

 

 

*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 문의처

 홍소영(洪昭榮) Tel. 02-3014-9881/E-mail. syhong@kj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