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말에 취항예정인 일본 (돗토리현 사카이미나토), 한국(강원도 동해), 러시아(연해주 블라디보스톡) 간을 연결하는 환동해 화물여객선 항로의 시험운항이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동해-사카이미나토 구간에서 실시되었다.

한국측 방문단(단장:동해시장, 약200명)을 태운 선박은 21일 동해항을 출항하여 22일에 사카이항으로 입항했다. 사카이미나토에서는 돗토리현 지사 등이 마중을 나와 환영식이 열렸다. 23일에는 일본측 방문단(사카이미나토시장, 약 30명)도 합류하여 사카이미나토를 출발하여 24일에 동해항으로 입항한다. 돗토리현에서는 이 항로 개설로 인해 첫해 20억엔, 2년째에 83억엔, 3년째에 106억엔의 경제효과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