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현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전통 예능단체를 초청하여 강연활동 및 주민들과의 교류활동을 실시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동북아시아 지역의 전통문화, 예능을 널리 소개하고,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의 상호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촉진을 도모하는 '동북아시아 국제문화팔레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마네현은 올해 한국의 리사이클 창조 공연 그룹인 '놀이단'을 초청하여 재활용 악기 만들기 워크샵, 지역내 공연 및 퍼레이드, 향토 전통 예능단체와의 합동공연, 지역내 초등학교 방문등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놀이단은 2004년 연세대학교 청년 문화원이 운영하는 서울 시립 청소년 직업체험센터인 '하자'에서 탄생하여 배우, 설치예술가, 사운드 디자이너, 악기제작자 등 30여명의 스텝이 활동하고 있다. 폐품을 재활용하여 손수 제작한 악기를 사용해서 연주하며, 매년 200회의 국내외 공연을 펼치고 있다.